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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닭뼈·고구마껍질, 어디에 버려야 할까?

by 수피대디 2025. 4. 12.

과태료 피하는 분리배출 요령 총정리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무장갑을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고 10만원 과태료를 맞았다"는 글이 퍼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분리배출 기준에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무장갑뿐 아니라 닭 뼈, 고구마 껍질 등 헷갈리는 생활 쓰레기에 대해 지자체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지 않으면 억울하게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 헷갈리는 대표 생활쓰레기 3종에 대해 지자체 기준과 환경부 지침을 바탕으로 정확한 분리배출법을 정리해드릴게요.


고무장갑: 종량제 vs 비닐류?

  • 대부분 자치구 (서울 25개 구 중 24개):
    고무장갑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버림
  • 예외 - 강남구:
    고무장갑을 깨끗이 씻은 후 비닐류로 분리배출

✔️ 정리:
내 지역이 강남구가 아니라면 고무장갑은 종량제 봉투에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단, 음식물이나 기름 등이 묻어 있다면 절대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리지 마세요.


 닭 뼈: 음식물 쓰레기 vs 일반쓰레기?

  • 조건부 음식물 쓰레기
    살이 거의 없는 닭 뼈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정
  • 살이 붙어 있는 경우
    →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분류해야 함
    살이 남아 있을 경우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면 과태료 부과 가능

✔️ 정리:
닭 뼈는 살을 깨끗이 발라낸 후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살이 붙어 있다면 일반쓰레기(종량제 봉투)로 처리해야 안전합니다.


고구마 껍질: 음식물 쓰레기일까?

  • 껍질이 깨끗하고 날 것으로 배출될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 가능
  • 익힌 고구마나 기름, 소스에 절여진 경우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기도 함
  • 양이 많거나 타 쓰레기와 혼합 시 과태료 대상 가능

✔️ 정리:
껍질이 날 것이고, 깨끗하다면 음식물 쓰레기
조리된 상태거나, 오염되어 있다면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실수하는 분리배출, 이렇게 피하세요

품목버리는 방법주의 사항
고무장갑 종량제 봉투 (강남구 제외) 음식물과 섞이면 과태료 가능
닭 뼈 음식물 or 종량제 봉투 살이 붙어 있으면 무조건 일반쓰레기
고구마 껍질 음식물 or 종량제 봉투 조리된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분류

분리배출 정확히 알고 싶다면?

iOS/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내손안의 분리배출’ 검색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or.kprc.recycle&pli=1

 

내손안의 분리배출 - Google Play 앱

국민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play.google.com

https://apps.apple.com/kr/app/%EB%82%B4%EC%86%90%EC%95%88%EC%9D%98-%EB%B6%84%EB%A6%AC%EB%B0%B0%EC%B6%9C/id1398692975

 

‎내손안의 분리배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apps.apple.com

 

 

앱을 통해 품목 검색하면 지역별 처리 기준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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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정리 

  • 분리배출 기준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다르다.
  • 헷갈리는 쓰레기일수록 ‘기본은 종량제’로 생각하면 안전.
  • 음식물 혼합 배출이 과태료의 주요 원인.
  • 환경도 지키고, 과태료도 피하려면 사전에 정확히 알고 배출하는 게 최선!

쓰레기를 잘 버리는 일은 곧, 우리가 살아갈 공간을 지키는 일입니다.
지금 바로, 내가 사는 동네 기준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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